1998-04-21 17:37

[ 광양항, 당분간 근해선사유치하는 것이 바람직 ]

해양수산부/외국정기선사 대표 간담회
선사들은 광양항 이용에 대해 비용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선사들의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ON DOCK시스템의 완비, 항만
요율의 인하가 선행되야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해양수산부와 외국정기선사 대표들이 부산 4단계 컨테이너부두 및 광
양항 1단계 부두 완공에 따른 조기활성화와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컨
테이너부두 개발계획 및 외국인 투자유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간담회
에서 선사측은 그러나 사실상 서로 근접해있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둘다 기
항하는 더블 콜링은 선사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며 광양항 기항에 대해 매우
유보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광양항 배후지 시설 조기보완 시급

선사들은 무엇보다도 하주들의 화물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광양항의 배후
지 시설의 조기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 4단계 조기 정상운
영 및 BCTOC, PECT의 ON-DOCK 시스템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광양항 이용시 선사들은 비용면에서 절감효과를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양
항을 부산항과 동시에 기항하는 더블 콜은 스케쥴상의 어려움이 많다는 입
장이다. 또한 부산과 광양의 세관관할이 서로 달라 광양항 유치를 위해 선
적지/양하지 표시가 둘 중 어디로 되어 있어도 세관관할을 하나로 하여 통
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외국적선사 대표들은 우리나라의 항만규제
가 심하고 항만요율도 협의없이 인상하는 것등 항만이 이용자 보호가 아니
라 항만정책당국의 보호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데 아쉬움이 많다고 강조
했다.
또 물류시스템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도로, 철도운송 등 인프라스트
럭쳐상의 문제와 ON-DOCK시스템이 가능한 야드의 공간확보 부족 등 비용문
제이외에도 항만운영의 효율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활성화위해선 배후 물량전제돼야

따라서 선박대리점협회 이윤수 회장은 광양항 활성화방안을 위해서는 배후
물량이 전제조건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전라도 8%(연23만TEU), 서울 경기 40% 물량중 15%를 광양으로 유
치할 경우, 연 24만3천개, T/S물량은 작년 1백10만개의 20%만 유치하더라도
22만개, 공컨테이너가 풀컨테이너의 26%에 해당하는 12만개로 합계 약82만
TEU가 된다며 이 82만TEU중 근해항로가 56%이고 나머지가 원양항로 물량인
것을 생각해볼때 선사유치방안으로 근해선사가 광양항을 이용토록 하는 것
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도 화물이 부산항 대신 광양항을 이용할 경우 운송비가 20피트 25만원,
40피트 28만원으로 절감되어 대략 40만개 기준으로 근해항로의 소규모 선
사들은 충분히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원양선사의 2 PORT Calling은 무리이며 부산, 과양ㅇ 중 선택적으로
기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초기 5년간은 근해선사를 유치
하고 원양선사는 추후 선사의 사정에 따라 유치함이 바람직하며 하주의 이
익에 따라 점진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국 최낙정 국장은 이에 대해 2 PORT 시스템을 강제로
시행하지는 않겠지만 광양항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
다.
또한 당분간 온 도크, 오프 도크가 공존하겠지만 선사가 기항할 경우 볼륨
에 따라 요율은 조정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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