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7 11:40

인천항, 11월 컨물량 23%나 줄어

전체물동량은 5.8% 감소
11월 인천항의 전체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컨테이너 물동량은 22.9% 감소했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1월중 인천항 전체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10,983천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입화물의 경우 유류(2,717천톤)가 38.3%, 유연탄(342천톤)이 56.2% 증가한 반면, 양곡(318천톤)과 철재(218천톤)가 각각 41.2%, 57.8% 줄어들어 전체 수입물량은 7.2% 감소하였다. 수출화물 역시 철재(124천톤) 및 기계류(31천톤)의 감소영향으로 인해 24.2%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11월까지 인천항 전체물동량은 129,927천톤을 처리하여 지난해 같은기간의 126,159천톤에 비해 3.0%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수출물량은 고환율에 따른 중고차 수출물량(12,859대, 27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수출 감소에 따라 21.8% 감소한 34,670대를 수출했다.

11월중 컨테이너는 122,690TEU 처리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실적을 나타내어 최근 3년동안 가장 큰폭의 감소를 보였다. 감소 원인은 세계 경기침체와 소비수요 급감에 따른 원인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의 70.5%를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86.49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 감소를 나타내어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59만12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만5천324TEU에 비해 5.6%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인천항 경영목표치인 200만TEU의 80% 수준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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