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15:16
전남 여수~거문도 항로를 운항하는 청해진해운과 오션호프 해운이 29일부터 항로를 공동으로 운항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25일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2월까지 공동운항 했지만, 이해관계로 인해 3월부터 독자운항 했었다.
이 항로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볼 때 전년 대비 86%수준의 이용객 감소와 과당경쟁에 따른 평균운임하락 등 적자폭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지난 3개여 동안 따로 항로를 운항하던 양선사의 적자도 누적됐다.
하지만 양선사의 합의에 따라 여수~거문도 항로는 오는 29일부터 오전 오후 여객선 각 1척씩 운항하게 되며 중간 기항지인 나로도 축정, 손죽도, 초도 대동.의성, 거문도 서도.동도.고도를 함께 경유하게 된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양사의 공동운항에 합의에 따라 적자 해소에 다소 도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지만 거문도 항로의 관광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적자를 완전히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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