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6:10
크로아티아, 조선소 매각에 나서
조선소 6곳 매각 계획
크로아티아정부가 국영 조선소 6곳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이 중 실제로 매각가격이 매겨진 곳은 Pula소재 Uljanik 조선소와 Split소재 Brodosplit naval 과 특수선조선소다.
또한 조선소 4곳 Brodotrogir, Kraljevica, 3. maj, Brodosplit도 매각 대상이다.
정부는 인수조건으로서, 적자상태에 있는(Uljanik은 제외) 동조선소들의 향후 5년간의 구조조정방안과 이에 대한 비용의 40%를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입찰 마감은 9월30일이며 최고입찰자는 정부대표, 크로아티아 민영기금, 크로아티아 조선협회, 경영진과 노조원들로 구성된 특수 위원회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EU는 크로아티아에 가입 조건으로 조선산업민영화를 요구했으며 2011년 협상을 통해 회원자격 부여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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