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2 13:34
부산시의회와 독일 함부르크 시의회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두 도시의 공동발전과 상호 이해,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함부르크 시의회에서 베른트 뢰더 의장과 양 시의회가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고 의회간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6월3일 뢰더 의장 등 함부르크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체결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구체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함부르크는 해양, 항만, 선박, 조선기자재 산업이 집중돼 있는 등 부산과 여러모로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독일의 제 2도시다.
함부르크는 특히 부산시와는 2005년 5월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함부르크는 유럽의 관문으로 이 지역 최대의 선박 발주가 이뤄지는 경제중심지”라며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독일기업의 부산에 대한 직접투자와 부산기업과의 합작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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