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9 14:54

BDI 올들어 처음 3,900대 넘어

건화물선 핸디사이즈 중고선시장 활기
◆건화물선 시장= 5월 들어 상승세로 이어진 드라이 시장은 올 해 처음으로 BDI 지수는 3,900대를 넘어섰다. 케이프 사이즈를 비롯해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고, 기간 성약도 여러 건 성약되면서 마켓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어갔다. 그러나 주 후반에 접어들면서 BCI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9% 상승, 5월14일 3,92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5월 셋째 주 케이프 사이즈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여러 건의 기간 성약이 체결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로 이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지 못했고 지난 주 후반에 유럽의 몇몇 국가의 휴일로 인해 거래량이 다소 줄어 들면서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 마감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0.49% 상승, 5월14일 4,804를 기록했다.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 상승, 5월14일 41,60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1%, 2.4% 하락해 각각 60,869달러, 61,54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0.4%, 5.8% 상승해 각각 43,345달러, 45,4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987DWT 벌커 “TAMPA (2008년 건조)”는 45,500달러에 빠위치엔 에서 인도돼서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CHINA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7,000DWT 벌커 “KANARIS (2010년 건조)”는 72,50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남 아프리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5월 셋째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유럽의 몇몇 국가의 휴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는 계속됐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고, 특히 수요에 비해 가용선복이 부족했던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BPI 지수는 3월 중순에 이어 두 번째로 4,300대를 넘어섰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84 % 상승, 5월14일 4,34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7% 상승, 5월14일 28,518달러를 기록했다. 76,623DWT 벌커 “NEW AGILITY (2002년 건조)”는 34,000달러에 광양에서 인도돼, 롱비치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302DWT 벌커 “MARITIME LIJIANG (2006년 건조)”는 33,300달러에 롄윈강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5월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5월 셋째주에도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BSI 지수는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3,000대를 넘어섰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비롯해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났고, FFA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6.51% 상승, 5월14일 3,076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89% 상승, 5월14일 1,481을 기록했다. 52,382DWT 벌커 “OCEAN PRINCESS (2002년 건조)”는 일일 35,000달러에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435DWT 벌커 “GENCO WARRIOR (2005년 건조)”는 28,000달러에 인천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여러 국가들의 국경일등 휴일이 끝나고 BDI도 3,900 포인트선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핸디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 선박들의 매각 활동이 두드러졌다.

5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일본 건조의 “PB PHOENIX (91,500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1,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9년 건조의 “GEMINI S (75,20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PIRO (73,72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PAIUTE (70,29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필리핀 건조의 “WESTERN SEATTLE (45,630DWT)”은 미국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DA FU STAR (41,09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9년 건조의 “TRI ARROWS (28,05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0년 독일 건조의 “CONTI JORK (23,596DWT)”와 1992년 독일 건조의 “CONTI GERMANY (23,596DWT)”, 1991년 독일 건조의 “CONTI BARCELONA (23,465DWT)”가 EN BLOC으로 1,74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중국 건조의 “FESCO ANADYR (13,760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여전히 매각 실현 가능한 선가를 제시하는 셀러들이 많지않아 거래가 성사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5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9년 건조의 “JIAOLONG SPIRIT (159,093DWT)”과 “TIANLONG SPIRIT (159,093DWT)”, “SHENLONG SPIRIT (159,093DWT)”으로 총 2억 1,19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이탈리아 건조의 “OLINDA (149,2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TROGIR (40,727 DWT)”은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1,1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해체선가가 급격하게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1년 건조의 탱커선 “SHINYO MARINER (271,208 DWT)”로써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탱커선 “AQUAMARINE I (40,890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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