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6 16:43
SPP, 준수한 국내 조선업계 수주 실적에 합세
유럽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 수주
SPP해양조선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roduct Carrier) 4척을 수주하며 꾸준한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중소형 조선사 SPP해양조선은 16일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9월초 5만t급 PC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PC는 총 1억5천만달러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는 201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SPP해양조선은 올해 1분기 파나막스선 9척을 수주했으며, 지난 5월 한진해운으로부터 벌크선 2척 건조계약을 따내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수주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PC는 총 81척을 수주해 이 가운데 67척을 인도했다.
지난 해 196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던 SPP조선은 현재 138척, 약 60억달러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PP 관계자는 "현재까지 92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100번째 선박 인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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