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7 15:21

목포조선공업 법정관리 신청

목포조선공업이 최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광주지법에 신청했다.

목포조선공업은 법원에 낸 신청서에서 "자체적으로 산정한 기업의 청산가치는 374억원이지만 존속가치는 437억원"이라면서 "회생절차개시 결정으로 채무변제 기간이 늦춰지면 최단기간에 채무금과 이자를 갚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연산동에 9400여㎡(2850여 평)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 이 회사는 7월말 현재 자산 534억원, 부채 597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2008년 말 불어닥친 조선경기 불황으로 당시 모 해운회사와 체결한 선박 7척 건조계약이 올해 모두 취소되고 다른 해운회사로부터 선박건조대금 120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극심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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