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조선이 ‘신아에스비’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SLS조선은 지난 1일 사내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명 SHINAsb(신아에스비) 비전 선포식 및 김영국 신임 대표이사 취임 행사’를 가졌다.
새로운 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아에스비는 그동안 대주주(한국무역보험공사) 변동과 더불어 회사의 대내외적인 이미지 구축 및 워크아웃 기업의 불명예를 탈피하기 위해 사명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돼 온 게 사실이다.
이 날 비전선포식 및 취임 인사를 통해 김영국 사장은 “신아에스비 라는 새로운 이름하에 ‘비전 2016! 세계 중형조선의 선두기업’ 이라는 도전은 시작됐다”고 역설했으며, “2016년 매출 1조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년간 20척 이상의 수주와 인도를 실현함과 동시에 엄격한 공정준수는 물론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전 임직원이 신발 끈을 동여 묶고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아에스비는 이번 새로운 사명 선포식을 계기로 회사의 신뢰성 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랑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여 향토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SHINAsb는 옛 신아 시절의 명품선박을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대선주사들의 신뢰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영업 활동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신아에스비는 이 날 선포식 후에 지난 5월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선박박람회에서 인도 최대 해운선사인 제스코(GESCO)社로부터 수주한 5만1천DWT급 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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