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2 17:45
中 조선, 1분기 수주량 32% 급증
건조량·수주잔량 안정적
2011년 1분기는 금융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경제가 비교적 빠르게 안정세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중국 정부의 경제 안정과 빠른 발전을 위한 일련의 정책 유지 하에 조선 산업은 주요경제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건조량, 수주량, 수주잔량으로 대표되는 조선 3대 지표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2011년 1분기 중국조선의 건조량은 총 1446만DWT로 전년 동기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신규수주는 1091만DWT로 전년 동기간 대비 32.1% 증가했다. 한편 3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1만9004만DWT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1분기 수출 선박 건조량은 1220만DWT로 전체 건조량 가운데 84.4%를 차지했다. 한편 신규 수출 선박은 880만DWT로 전체 신규 수주량 가운데 80.7%를 차지했으며 수출선박 수주잔량은 전체 수주잔량 가운데 86.9%를 차지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조선소들의 선박수출액은 67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그 중 선박제조업이 62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으며 선박 기자재업이 22 억위안(전년 동기대비 5.6% 증가), 선박수리 및 해체업이 23억위안(전년 동기대비 59.6% 감소)를 기록했다.
2011년 1분기 기준 중국 내 규모 이상 조선업체는 모두 1518곳으로 집계됐으며 건조 총 생산액은 전년 동기대비 24.1% 증가한 1678억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 선박제조부문이 1,291 억 위안(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 선박기자재부문이 197억위안(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선박수리 및 해체업이 171억위안(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을 각각 차지했다.
2011년 1~2월 규모 이상의 조선업체 기준 주 경영 수입은 77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그 중 선박제조부문이 567억위안(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 선박기자재부문이 96억위안(전년 동기 대비 32.5%), 선박 기자재 및 해체부문이 95억위안(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을 각각 기록했다.
2011년 1분기 중국 선박시장 수급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선형별 수주 추세를 살펴보면 컨테이너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대형 및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 특수선, 해양플랜트 등의 수주도 대폭 늘어났다.
특히 에너지절약형 선박을 발주하는 선주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중국 신조선 계약 경쟁에 있어 이미 기술과 품질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중국 조선업체들의 주력 제품은 벌커, 탱커, 중소형 컨테이너선 위주이기 때문에 대형 컨테이너선 및 오프쇼어 영역에 있어 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와 미래에 긴박한 시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통한 선종 다양화가 시급하다.
연초 이래로 벌커 과잉 발주 악화와 해운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벌커 운임이 폭락하였으며 수많은 선사들이 손실을 입어 벌커 인도에 더 큰 난항을 초래했다.
조선시장이 급변하면서 1분기 수주가 저조한 모양새를 이어갔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내 취소된 계약 건은 모두 21척(107만5천DWT)으로 전체 수주잔량 가운데 0.57%를 차지했으며 그 중 대부분이 벌커였다.
중국 조선의 경우 금융위기 이래 신규 수주된 계약가격이 크게 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 전 최고 80%에서 40%로 하락했으며 심지어 20%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건조 기간 내 조선소들의 생산 유동자금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중국은 올해부터 화폐안정화 및 금융긴축 정책을 펴오면서 은행대출 한도가 제한됨에 따라 적지 않은 조선소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어 생산가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 관련 전문가들은 "제품구조 조정을 서둘러야 시장 수요에 맞출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세계 선박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주 선종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다양한 제품구조로의 전황환이 시급하다.
따라서 각 기업들은 시장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이며, 각 사의 특징과 발전계획을 잘 결합하여 신규 연구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신 선박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제품구조 조정을 가속화시키고 새로운 표준과 규칙에 부합과 동시에 변하는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일각에서는 또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생산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인도수주난이 지속되는 현재, 각 기업은 관리를 특히 강화해야 한다. 먼저 원가를 낮춰 효율을 높이고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또 외부 인력 관리 강화를 통해 노동 기능을 제고하여 외부 인력 활용에 안정화를 추구해야 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4월22일자 CA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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