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수드와 AP-묄러 머스크의 유럽 역내 서비스선사 자회사인 시고(SeaGo)라인이 손잡고 북유럽과 지중해 동부를 잇는 노선을 개편한다.
지금까지 함부르크수드와 시고라인이 이 지역에서 각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을 합치는 것이다. 이 같은 노선 개편으로 인해 두 선사는 운송기간을 단축시켜 정시성을 향상시키고 기항 범위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노선은 내년 1월부로 시행될 예정이다.
개편된 서비스를 살펴보면, 우선 ‘이스라엘 루프’는 로테르담을 출발해 펠릭스토우-브레머하펜-안트베르펜(앤트워프)-하이파-알렉산드리아-아슈도드를 거쳐 다시 로테르담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이 노선에는 Seago라인의 4200TEU급 파나막스 선박 4척이 투입된다.
다음으로 ‘레반트(르방) 루프’는 펠릭스토우를 출발해 안트베르펜(앤트워프)-함부르크-탕헤르-리메소스-알렉산드리아-포트사이드-베이루트-라타키아-메르신-포트사이드-알헤시라스를 거쳐 다시 펠릭스토우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이 노선에는 함부르크수드의 4200TEU급 파나막스 선박 5척이 투입된다.
한편 이 두 노선을 아우르는 ‘지중해 내 피더서비스’ 노선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탕헤르를 출발해 알헤시라스-알렉산드리아-메르신-포트사이드-아슈도드-하이파-살레르노-발렌시아를 거쳐 다시 탕헤르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한편 함부르크수드는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기존 ‘터키 서비스’를 포함한 북유럽-지중해 동부 서비스 패키지를 갖추게 됐다. ‘터키 서비스’는 펠릭스토우를 출발해 브레머하펜-안트베르펜(앤트워프)-게브제-쿰포트-겜릭-알리아가-발렌시아를 거쳐 다시 펠릭스토우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기존과 변함없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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