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8-16 17:38

[ 세계 최대 항만 도약위한 공격적 장기전략 추진 ]

카오슝항, 연간 2천만TEU처리 컨테이너항 목표

카오슝항무국은 카오슝항을 연간 2천만TEU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미화 31억달러를 투자하는 ‘World’s
No.1’전략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카오슝항무국은 컨테이너부두 확장을 위해 중앙정부에 이같은 규모의 예산
을 신청했으며 이러한 투자가 실행될 경우 카오슝항은 연간 2천만TEU의 컨
테이너화물을 처리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제치고 세계 제 1위의 항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오슝항만청은 연간 75만TEU를 처리하는 도크 14개를 건설해 제
2의 역외 환적센터를 구축할 것이며 석유화학부두를 항만외곽으로 이전해
컨테이너처리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항무국은 항만건설 투자방법으로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을 채택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전체 투자규모 중 어느정도가 BOT투자에 할당될지
는 미정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 투자계획은 아직 대만 교통통신부의 심의를 필하지 않았으나 대만
해운연구소는 투자시기가 문제일 뿐 투자 필요성에 대해 정부도 공감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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