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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현대상선을 포함한 G6 해운동맹이 출범하는 등 대형해운사간 합종연횡이 나타나고 있다"며 "극심한 공급 초과 시장에서 치킨게임을 견제하면서 업황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해운동맹은 어려운 현실에 쫓겨 급조된 것으로 효과를 내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다만 해운업계의 판도 변화는 불황의 끝에 다가가고 있다는 방증인 만큼 주식 투자 관점에선 관심을 갖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전날 TNWA 소속 3개사 및 GA 소속 3개사가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해운 동맹 G6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운업계에는 GA, TNWA, CKYH 등 대형 3개 해운동맹이 있어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운동맹을 맺으면 선박의 공간을 공유해 선박 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들에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달까지 시장점유율은 머스크가 1위를 보이고 있으며 MSC가 13%로 2위, GA, TNWA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1일엔 세계 2위인 MSC와 CMA CGM이 상호간 협력관계를 체결했고 G6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G6는 시장점유율 17.7%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치킨게임을 주도하고 있는 머스크를 견제하고 동맹 소속 선사들끼리 도와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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