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수퍼 익스프레스 도요하시, 니이하마에 CY 개설
상하이 수퍼 익스프레스(SSE)는 올 가을 수송 서비스를 개선한다. 10월 1일부터 도요하시(아이치현), 니이하마(에히메현)에 오프 - 도크 CY(컨테이너 야드)를 개설한다. 컨테이너 접수 거점을 늘림으로써 기존 화주의 편리성 향상과 신규 화주 확보를 목표로 한다. 10월 중에 화주의 하역작업 신속화, 효율화 지원을 목적으로 측면 개방형 사이드 오픈 컨테이너(40피트형)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RORO선의 고속성을 더욱 효율적인 것으로 하기 위해 해상 이외의 수송공정에서의 서비스 개선에 주력했다.
도요하시, 니이하마에서의 화물 접수부터 상하이까지의 소요일수는 4일이지만 상하이에서 도요하마, 니이하마까지는 최단 3일로 가능하다. 일본 내 수송은 도요하시에서 철도수송(나고야 화물 터미널 - 후쿠오카 화물 터미널), 니이하마에서 시코쿠 - 규슈 페리를 예정하고 있다.
CY는 부두지구에 설치해 수출용 컨테이너의 공급, 화물접수, 공컨테이너 반환을 접수한다. 운영사는 도요하시에서 일본통운 도요하시지점, 니이하마에서 쵸잔산업(長山産業)을 기용한다.
도요하시에서는 현재 하카타까지 트럭으로 수송하고 있는 부품 제조회사에 대해 이용을 요청한다. 니이하마에서는 오사카/고베 경유의 기존 루트보다 소요시간이 단축됨을 어필한다. 화학, 기계 제조회사에 대한 판매강화로 처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투입하는 사이드 오픈 컨테이너는 1대. 측면에서 하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구부가 뒷쪽뿐인 ISO(국제표준화기구) 컨테이너에 비해 작업상 제약이 적다. 복수의 포크리프트에 의한 동시 하역도 가능해 2대 투입하면 하역시간을 1/8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 : 9월 1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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