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발 유럽행 정기항로(유럽 서항) 컨테이너 운임인상계획이 대부분 발표됐다. 하파그로이드와 머스크라인 등 유럽계 선사에 이어 현대상선과 NYK 등도 잇따라 3월 중순 이후의 인상을 발표했다. 일본발은 아시아발과 분리해 인상시기를 4월로 설정하고 있는 곳이 많다.
작년은 교섭시기가 빨랐던 일부 중핵 화주와의 연간 계약에서 상당히 저가의 운임이 제시됐으나 올해는 각사 모두 인상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발 유럽행에서 인상을 표명하고 있는 곳은 현재 하파그로이드, 머스크라인, MSC, 현대상선, NYK 등이다. 인상액은 600 ~ 750달러수준이고 시기는 모두 4월 1일자가 중심이나 NYK 등은 3월 15일자로 하고 있다.
정기선 각사는 현재 일본계 중핵 화주와의 연간 수송계약 교섭(운임교섭)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인상액을 일정규모로 포함시킬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은 교섭시기에 따라 운임 격차가 발생했었다.
1월경에 교섭한 화주는 상당히 낮은 운임수준으로 계약할 수 있었던 반면, 2 ~ 3월로 늦췄던 곳은 상당히 상승된 운임이 적용됐었다. 이번 인상에서는 작년 낮은 수준으로 운임을 계약했던 화주들의 대한 운임 인상을 중심으로 각사 모두 대처할 계획이며 어느 정도는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말부터 엔저로 돌아섰다고는 하나 일본발 유럽행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진해 상승기조가 보이지 않는 등 항로환경은 여전히 좋지 않다. 따라서 작년 운임수준이 낮았던 곳은 인상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어려울 것 같다는 견해도 강하다. * 출처 : 2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