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의 항만시설물 중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보안항구 및 역무선 항구의 방파제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하여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행방지와 월파로 인한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이상 고파랑의 내습 빈도가 잦아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토해양부 시절이던 2010과 2011년에 기후변화에 따른 전국 항만구역내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정성 평가 등을 시행해 항만구역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인천항만청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인천항의 재해취약시설 실시설계를 마쳤다.
인천항만청은 인천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이달 착공해 내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를 통해 인천항의 재해취약시설인 역무선 및 보안항구 방파제(1518m)를 1.5~2m를 높이고 수심을 11m에서 13m로 팔 계획이다. 이 공사엔 24억1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방파제 피해방지는 물론 월파로 인한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 및 항만 정온도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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