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실적이 전년에 비해 11만9천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9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실시한 특별수송 결과 이용객이 총 51만8천명(일평균 8만6천명)으로 지난해(39만9천명)에 비해 30%나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해상기상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 운항통제 횟수가 지난해보다 현저히 줄었고 특히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증가요인으로 분석됐다. 운항통제는 지난해 106회에서 올해 26회로 감소했으며, 연휴기간은 3일에서 5일로 늘어났다.
올해 추석연휴기간 연안여객선 1일 평균 이용객은 8만6400명으로 연안수송객 집계가 된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까지 1일 평균 이용객은 5만~6만명 수준이었다가 올해 8만명대로 훌쩍 뛰어올랐다. 올해 1일 최대 수송인원은 귀경객 등이 집중된 추석 다음날(9월20일)로, 12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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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추석연휴 특별수송 1일평균 여객수 |
주요 도서별 수송실적 증가 현황을 보면 매물도와 홍도 항로가 9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데 이어 욕지도 덕적도 제주도 항로도 30% 이상 증가했다. 귀성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집중된 결과다.
매물도는 (5천명에서 1만5천명으로 189%, 홍도는 1만1천명에서 2만1천명으로 95%, 욕지도는 1만3천명에서 1만8천명으로 39%, 덕적도는 1만5천명에서 2만1천명으로 37%, 제주도 5만5천명에서 7만2천명으로 32%, 서해5도는 1만2천명에서 1만4천명으로 16%, 보길도는 2만9천명에서 3만3천명으로 13%, 금오도는 1만4천명에서 1만6천명으로 12%, 울릉도는 3만명에서 3만2천명으로 7%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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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주요 도서별 수송실적 |
해양수산부는 금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증선(15척)과 증회(1395회) 조치를 적절히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윤진숙 장관은 17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특별수송 준비상황 등을 직접 시찰했으며 손재학 차관은 16~17일 이틀간 목포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을 방문해 연안여객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기울이도록 사전 독려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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