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9 09:06

인천항 ‘컨’ 물동량 200만TEU 첫 돌파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념식 개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TEU를 돌파했다. 1TEU는 20피트(약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말하는 규격으로 200만TEU는 1년 동안 인천항에서 20피트 컨테이너 200만개를 처리했다는 의미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컨테이너 물동량 잠정집계 결과, 지난 5일 오후 베트남으로 향한 대만 완하이라인 선사의 < 완하이 206 >호에 200만 번째 컨테이너 박스를 선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는 지난 2005년 100만TEU를 달성한 지 8년만에 그리고 200만TEU 도전에 나선지 4년만이다. 공사는 지난 2011년 199만TEU, 2012년 198만TEU로 각각 2200TEU, 1만8000TEU 부족으로 200만TEU 고지를 넘지 못했다.

2010년 이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공사는 현재와 같은 물동량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8% 수준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해 총 213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사상 첫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 행사는 200만TEU 기록을 달성하기까지의 경과보고와 200만번째 컨테이너 적하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IPA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해 준 선사와 화주, 기록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을 준 인천항의 모든 주체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항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은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중심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의 방증”이라며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500만TEU를 넘어 세계적인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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