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2 09:30

미국, 127만㎡ 규모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주요항만 복합운송기지 역할 할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터슨시에 초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외신과 물류기술연구센터 자료에 의하면 미국 패터슨 의회는 지난해 패터슨시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패터슨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의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물류센터는 127만㎡ 부지에 조성되며 1,1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은 올 가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접근성 확보를 위해 인근 주간도로에 우회도로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패터슨시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LA와 새크라멘토를 포함한 인근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 LA 항만 등 주요 캘리포나아주 항만들의 복합운송기지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패터슨시 의회의 프로젝트 승인에는 당초 예상보다 교통 혼잡이 적을 것이라는 교통전문가들의 조사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교통전문가들은 총 두 차례에 걸쳐 48시간 동안 트럭 및 일반 차량의 교통 현황을 분석했다. 이들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패터슨 물류센터 건립이후 추가 트럭 유입량은 약 600대 정도로 3,500~4,500대의 추가 여유분이 있기 때문에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교통전문가들은 물류센터 건립 규모가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될 정도로 대규모이기 때문에 교통 혼잡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때문에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문제가 다시 쟁점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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