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진주시는 지역 중소상인들의 유통 비용을 줄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내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공사를 5월말 착공할 예정이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슈퍼마켓 및 영세점포 등 서부경남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공동구매와 공동배송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전문적인 판매관리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주시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1만2050㎡ 부지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4000㎡ 규모로 국비 42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가 완료돼 5월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부경남 8개 시군의 물류를 책임질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생산자영업본부영업소도매점소매점 등 5단계 유통체계가 생산자도매물류센터소매점 등 3단계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과 같은 소매점에서는 기존에 비해 10~30%의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를 계기로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과 품질면에서 대형 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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