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이 태평양해사협회(PMA)와 노동 협약개정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서안 북부의 곡물 터미널측과도 마찬가지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 터미널측과는 이미 노동 협약이 만료된지 2년 이상 경과했으며, 사용자측에 따른 록 아웃 등으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은 ILWU와 PMA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곡물 터미널의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분석했다.
미국 서안 북부의 곡물 터미널과 ILWU의 대립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측 사이에 체결된 노동 협약은 같은 해에 시한 만료를 맞이했으며, 그 후에는 무협약 상태로 협상을 벌여 왔다.
그러나 양측의 의견이 정리되지 않아, 지난해 여름에 사용자측이 항만을 록 아웃했으며, 그 상황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봉쇄됐으나 워싱턴주 밴쿠버항에서 사용자측은 검사관을 터미널 안에 들여 곡물의 수출 작업은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도 ILWU와 곡물 터미널측과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나, 현재는 합의에 달하지 못했다. 7월초에는 PMA와 협의를 중단하고 미국연방조정알선국(FMCS)의 중개로 협상했으나 정리되지 않았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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