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9일 오영태 아주대 교통ITS대학원 원장이 교통안전공단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Polytechnic대에서 교통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은 오영태 신임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을 거쳐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국가 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주요 국가교통정책의 수립·시행에 기여한 교통전문가다.
오영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공기관의 CE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살려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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