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첨단 물류시스템 물류장비를 도입해 중소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판매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판매센터는 첨단 물류시스템과 물류장비와 판매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시가 대응투자 형식으로 13억5000만원 규모의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 13억9300만원이 투입된다. 슈퍼마켓협동조합은 3억3000만원을 투자해 총 30억31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센터는 연면적 766㎡, 지상2층 규모로 철골조 창고형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광명시 측은 공동판매센터가 건립되면 광명시 소재 슈퍼마켓들이 대량·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공동보관과 공동판매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영세한 중소점포들이 물류센터를 이용해 시중가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중소유통업체를 직접 연결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방안도 슈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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