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9 09:12

​화물연대, “운송료 삭감 시도 중단하라” 성명 발표

운송료 삭감시 총파업 단행 의지 밝혀

화물연대가 화주와 운송주선업체들의 운송료 삭감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화물연대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유가 하락으로 이제야 숨통을 쉬게 됐는데, 화주와 운송주선업체는 운송료 삭감을 요구하며 화물노동자의 목줄을 죄고 있다고 토로했다. 

화물연대 측은 “화물자동차 가격, 타이어와 오일 등 직접비용와 지입료, 보험료, 식비 등 간접비용은 한 번도 내려가지 않고 인상만 됐다”며 “올해부터 신차를 구입하려면 유로6 장착 차량만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차량 가격은 1000만원 이상 추가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2년 동안 조직 확대와 내부 조직의 힘을 늘려왔다고 언급하며, 지난 2008년 총파업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송료 삭감 시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의지도 밝혔다. 

다음은 화물연대가 발표한 성명서의 전문이다.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는 운송료 삭감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최근 기름 값이 내려가는 것을 빌미로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들은 운송료를 깎아 내리고자 혈안이 돼 있다. 그동안 화물노동자들은 높은 기름 값 때문에 수 십 년 동안 고통 받아 왔다. 더구나 물동량 감소와 수입의 급감으로 생존권 위기라는 벼랑 끝으로 내몰렸고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다. 기름 값이 내려감으로 인해 이제 겨우 숨통을 조금 쉬게 되었는데,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는 운송료 삭감으로 다시 화물노동자의 목줄을 죄고 있다.
화물노동자를 힘들고 어렵게 하는 것은 기름 값 인상만이 아니다. 화물자동차 가격, 타이어와 오일, 도로비 등 직접비용과 지입료, 보험료, 식비 등 간접비용은 한 번도 내려가지 않고 인상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부터 신차를 구입하려면 유로6 장착 차량만을 구입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차량 가격은 1,000만원 이상 추가 인상된다.
어디 이뿐인가. 수천만원을 주고 사야 하는 번호판, 번호판 탈취, 노예계약서 등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지입제로 인해 화물노동자는 착취와 억압의 사슬에 묶여 처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화물노동자에게 최소한의 권리 보장을 위한 법 개정 요구를 정부와 여당은 무시하고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의 편만 들고 있다.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는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화물연대는 분명하게 밝힌다. 운송료 삭감 시도를 중단하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가 화물연대의 총선거 시기가 운송료를 삭감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한다면 큰 오판임을 알아야 한다. 지난 시기 화물연대 총선거 시기 운송료를 삭감하여 막대한 이득을 올린 자본가들이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고 생각한다면 즉시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다. 화물연대는 두 번 당하지 않을 것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2년 동안 조직 확대와 내부 조직의 힘을 배가하는 사업에 힘을 쏟아부었다. 이로 인해 화물연대의 투쟁역량은 2008년 총파업 투쟁시기를 능가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현재의 자본의 운송료 삭감시도를 중지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는 현재의 운송료 삭감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화물연대는 운송료 삭감을 먼저 시도하는 특정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를 최우선적으로 타격할 것이다.
나아가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화주와 운송ㆍ주선업체가 담합하여 기어이 운송료를 삭감시킨다면 물류대란이라는 파국을 면치 못할 것이다.
 
화물연대는 다시 한 번 요구하고 경고한다. 운송료 삭감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기름 값 하락으로 이제 겨우 숨통을 쉬게 된 화물노동자의 삶을 파탄내고 절망으로 내몬다면 물류대란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정부의 방관과 자본의 오판으로 인해 물류대란이 일어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자본에 있음을 밝힌다.
 
2015.1.15.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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