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4 10:02

부산북항 컨테이너부두, 내년 7월부로 '단일화'

북항 경쟁력 향상 및 경영수지개선 기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부산항 북항의 4개 터미널운영사가 단일운영회사로 출범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신감만부두), 부산인터내셔널터미널주식회사(감만부두),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신선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식회사(자성대터미널, 5부두)가 4일 내년 7월 단일회사 출범을 목표로 북항 운영사 통합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북항의 터미널 운영사는 터미널 경쟁력 향상, 서비스 향상,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계적 통합을 추진해 왔다. 2013년 12월 감만부두 3개 운영사 통합, 2014년 2월 신선대와 우암부두 운영사 통합을 거쳐 이번에 북항의 모든 터미널 운영사를 단일화하는 통합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은 부산항의 개발, 관리,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항만당국인 BPA가 북항 통합운영사의 주주로 참여해, 북항의 경쟁력과 부두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사간 불필요한 과당경쟁여건을 제거해 운영사의 경영수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북항의 4개 터미널은 600만TEU에서 700만TEU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의 국가시설”이라며 “이번 통합단일운영사의 출범으로 생산성과 서비스를 향상시켜 북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사의 경영난을 해소해 항만근로자의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항만의 배후경제는 항만이 활기차게 운영될 때 크게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어, 북항 운영사 통합에 따라 주변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항에는 북항에 1개, 신항에 5개 등 모두 6개 컨테이너부두 운영사가 하역작업을 하게 된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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