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2 14:24

북미서안 주요항만, 4月 ‘컨’ 처리량 급감

롱비치항 22% 감소
북미서안남부(PSW) 주요항의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LA)항, 롱비치항, 오클랜드항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LA항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65만6000TEU를 기록했다. 롱비치항은 22% 감소한 47만9000TEU, 오클랜드항은 6% 감소한 18만 8000TEU를 나타냈다. 

세 항만의 실적을 살펴보면 LA항의 수입은 5% 증가해 34만4000TEU를, 수출은 1% 감소한 14만4000TEU였다. 2개월 만에 수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롱비치항의 경우 수입과 수출 모두 각각 22%, 18% 감소했다.

오클랜드항은 수입과 수출 모두 다른 결과치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3% 감소한 7만2000TEU, 수출은 7% 증가한 7만9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에 대한 실적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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