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8 10:31

머스크라인, 함부르크수드 인수 본격화

브라질 선사 매각으로 과점화 회피
머스크라인이 자회사인 브라질계 선사 메르코수르라인을 매각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독일 선사 함부르크수드를 인수하기로 했지만, 브라질 발착의 컨테이너 항로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 불가피하다. 머스크라인은 독점 금지법 규제 당국으로부터 함부르크수드 인수를 허가받기 위해, 메르코수르라인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수드는 남북 항로에 강점을 가진 선사로, 자회사로 브라질 선사인 알리안사를 두고 있다. 알리안사는 연근해선사로 남미동안에서의 시장점유율이 59%에 달한다. 메르코수르라인의 점유율은 21%다.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이 80%에 달하다 보니, 브라질 독점금지법 규제당국은 머스크라인의 함부르크수드그룹 인수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메르코수르의 인수처로는 현재, 독일 하파그로이드 프랑스 CMA CGM 스위스 선사 MSC 등 유럽계 선사가 거론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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