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관광회사 TUI가 최근 하파그로이드의 주식 850만주를 시장 외 거래에서 매각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퀴네홀딩스가 인수자 중 하나로 파악됐다.
독일 실업가 클라우스-미하엘 퀴네가 이끄는 퀴네홀딩스가 하파그로이드의 주식 매입에 나서 출자 비율을 14.1%에서 17.15%로 끌어올렸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퀴네는 글로벌물류기업인 퀴네앤드나겔의 명예 회장으로, 퀴네홀딩스를 통해 과반 이상을 출자한다. 퀴네는 2008년 싱가포르 선사 NOL이 하파그로이드 인수를 준비한 것에 대항해 함부르크시 등과 연계해 하파그로이드에 출자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