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5 19:04

퀴네앤드나겔, 전 사업부문 흥행에 1Q 영업익 13%↑

약품운송 특화 솔루션, 육송부문 성장 기여


스위스계 글로벌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이 전 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기분 좋은 1분기 영업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퀴네앤드나겔은 현지시각 24일 지난 1분기에 거둔 영업이익(EBIT)이 2억4000만CHF(스위스프랑·한화 약 2591억원)로 전년 1분기 2억1000만CHF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8억7000만CHF(약 5조3388억원)로 전년 동기 43억CHF 대비 13.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8000만CHF(약 2020억원)을 거둬 2017년 1분기 1억7000만CHF 대비 11.5% 늘어났다.

부문별로 해상부문은 중국의 폐재활용품 수입규제로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아시아역내지역의 급성장세가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했다는 평가다. 해상부문의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9700만CHF(약 1069억원)를 기록했다. 퀴네앤드나겔이 1분기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107만9000개로 전년 1분기 대비 5% 증가했다.

항공부문은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내부 전산처리의 디지털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항공부문에서 거둔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대비 12.5% 증가한 8100만CHF(약 892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수출된 항공화물이 호실적을 이끌면서 1분기에 처리된 물동량은 20% 증가한 42만2000t을 기록했다.

육상운송부문은 북미지역의 복합운송(인터모덜)과 유럽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견실한 성적표를 거뒀다. 특히 약품운송에 특화된 솔루션이 인기를 끌면서 육송부문의 실적 성장을 더욱 이끌었다. 육송부문에서 거둔 1분기 영업이익은 1700만CHF(약 187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1분기 대비 16.4%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16.8% 증가했다. 

계약물류부문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의 전자상거래시장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전년 1분기 대비 11.3% 증가했다. 하지만 영국에서 신규 기술과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이 약 2배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3400만CHF(약 375억원)를 거두는 데 그쳤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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