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9 18:21

해양수산부 수산물 유통구조개혁 본격 추진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지와 소비자
를 연결하는 직거래망을 구축하고 물류센터의 확충과 도매시장 건설을 추진
하여 소비지 유통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부산 감천항에 종합유통가공단지를
조성해 수산물의 선물거래, 중개, 금융, 보험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동북아 수산물 국제거래센터’로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유통정보망을 2001
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통구조개혁의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2002년까지 수산물 산지종합처리장을
4개소에서 25개소로 대폭 늘려나가고, 수협 바다마트 등 소비지 직매장도 5
1개소에서 96개소로 확대하여 수협의 직거래 비율을 현재 5%에서 2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2004년까지 광주, 강릉에 물류센터를 추가 건설함으로써
현재 운영중인 부산, 인천, 이천을 포함해 전국 5대권에 수산물 종합물류센
터를 조성해 산지와 주요도매시장 및 물류센터간의 일관수송체제를 구축하
고 현재 15개의 소비지 도매시장외에 부산, 광주에 1998~2002년 기간중 총
1천99억원을 투자해 추가로 도매시장을 건설, 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부산 감천항에 2001년까지 2천7백31억원을 투자해 냉동, 냉장시설 14개
등 총 40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유통가공단지를 조성함과 아울러 감천항 전
체를 자유무역지대로의 지정을 추진해 일본, 러시아, 중국의 교역거점으로
발전시켜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유통정보망
구축을 위해 1999년도에는 1단계 사업으로 46개 산지수협과 부산공동어시장
에 조합 업무관리시스템과 수산물직거래 알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년도
에는 2단계 사업으로 20개 산지수협의 정보화 확산, 수산물 전자상거래망구
축, 수도권 5개 도매시장의 정보화사업과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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