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2 16:36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산지 공동출하 광역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
다.
전남지역본부는 각 읍·면에 흩어져 있는 산지유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일관된 지도·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작목입식에서
생산·집하·선별·포장·수송·판매를 시·군 단위로 광역화하여 농산물
유통체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전남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2백28억원을 투입, 농산물 27개 품목 주산지의
시·군단위 36개지역 농협을 거점으로 광역화하고 1백2개농협 2만4천여 농
가를 참여시켜 연말까지 광역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금까지 농작물의 산지유통시설이 읍·면 단위로 분산돼 있어 활용
도가 낮을 뿐만아니라 상품규격화가 어렵고 출하비용 소모도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광역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이런 문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저온저장시설이 확충돼 출하량 조절이 가능, 가격
경쟁력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
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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