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5 11:07

현대상선, 말레이·필리핀 ‘컨’항로 신설

아시아역내 서비스 강화로 화주편의 제고


현대상선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행 컨테이너 항로를 신설한다.

현대상선은 우리나라에서 중국을 거쳐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을 목적지로 하는 ‘KCM’ 서비스와 상하이를 거쳐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호찌민을 기항하는 ‘KPS’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KCM은 부산 인천을 거쳐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서항)까지 14일만에 주파하는 서비스다. 고려해운이 2척, TS라인이 1척을 배선하던 서비스로, 현대상선은 다음달 8일 선박 한 척을 신규 투입한다. 이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들은 기존 선형보다 대형화된 4300TEU급으로 캐스케이딩(전환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 노선에 31일부터 합류한다.

기항지는 부산신항(목·PSA현대부산신항만)-인천남항(토·인천컨테이너터미널)-칭다오-상하이-홍콩-서커우-포트클랑(서)-포트클랑(북) 순이다.

KPS는 인천 광양 부산을 거쳐 마닐라까지 5일, 호찌민까지 9일만에 주파하는 서비스다. 흥아해운과 고려해운이 각각 1700TEU급 선박 2척 1척을 투입하는 서비스로, 현대상선은 흥아해운의 선복을 임차한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 노선에 선박 1척을 투입하던 청리네비게이션(CNC)이 철수하는 대신 고려해운이 빈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현대상선은 26일자 선박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로테이션은 인천신항(금·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광양항(일·SM상선광양터미널)-부산북항(월·자성대부두)-상하이-마닐라(북)-호찌민-서커우 순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노선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층 강화된 역내항로 서비스로 화주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이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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