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8 15:46
현대상선(대표 김충식)은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 속초항의 "현대 속초항
여객터미널"에서 각계 주요인사와 속초시민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금강산 쾌속관광선 「현대 설봉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현대설봉호는
취항식을 마친 후 오후 1시에 금강산 관광객 5백여명을 태우고 속초에서 첫
출항하여 오후 4시경 금강산이 있는 장전항에 도착해 2박3일의 관광일정을
시작했다.
쾌속관광선 관광일정은 첫째날 장전항에 도착해 온천욕과 쇼핑을 즐기며 이
튿날에는 오전에 만물상이나 구룡연을 관광하고 오후에는 모란봉 교예단의
공연을 관람한다. 셋째날 오전에는 삼일포를 관광하고 오후 2시 30분 장전
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속초항에 도착한다.
현대상선은 3백4일로 운영되는 동해/장전, 부산/장전간 유람선 항로와 함께
이번에 속초/장전간 쾌속관광선이 추가됨으로써 금강산 관광개시 2년여만에
3개의 항로를 운영하게 됐다.
쾌속관광선 취항으로 관광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거주지, 비용 등을 감안해
금강산 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족단위·젊은층 등 단체관광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속초에 인접한 설악산과 금강산을 묶
는 패키지 관광이 가능해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