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1 17:51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대한통운㈜에 대한 법정관리 여부가 이번 주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조사위원에 위촉된 안진회계법인
은 최근 2개월에 걸친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 대한통운를 법정관리할
지, 청산절차를 밟을지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곧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통운의 생존여부는 이번주중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250억원의 흑자를 달성한데다 자산이 1조2천억원에 달해 일단
조사위원의 보고서가 법정관리쪽으로 의견이 제출될 것으로 보고 법원에 제시할 정
리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업인 동아건설에 대한 7천억원의 지급보증으로 파산 위기를 맞았던 대한통
운은 지난해 11월 서울지법 파산부로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전 뉴코아
관리인이었던 정하림씨와 대표이사 곽영욱씨의 공동 관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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