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2 18:10
오는 2월말 발표예정인 2001년 1월중 수출입동향(확정)부터는 산업자원부의
새로운 수출입품목 분류체계에 따라 다양한 수출입 동향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88년 제정한 수출입품목 분류기준인 MTI기준 수출입품목
분류체계를 MTI 21로 전면 개편하고 무역협회와 협조하여 KOTIS 무역통계
프로그램을 수정, 2월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서로 다른 분류체계로 운용중인 수출입의 품목 분류를 일치시키고 현
행 3대 성질별 분류(원자재, 자본재, 소비재)를 5대 분류(원자재,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기타)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MTI코드의 HS코드 환원 등 수작업을 요해 매월 수출입
동향 발표시 포함시킬 수 없었던 품목별 무역수지의 산출이 쉬워지게 돼 앞
으로는 지역별 무역수지와 더불어 섬유류, 기계류, 에너지관련품목, IT산업
제품, 소비재, 중간재 등 주요 품목별 무역수지도 정기적으로 발표될 예정
이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현행 수출입품목 분류체계(MTI기준)는 비슷한 종류의
수개의 HS코드를 묶어 코드와 품목명을 부여한 체계다. 그러나 현행 체계상
수출과 수입의 품목분류가 상이해 품목별 수출입 비교가 곤란하고 성질별
분류에서도 총포 등 무기류가 소비재로 분류되는 등 통계왜곡이 불가피하며
88년 제정이후 그동안의 산업발전 추세 및 품목별 무역추이를 충분히 반영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품목분류체계에선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수출입의 품목분
류체계를 일치시키고 성질별 분류를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의 3대 분류에
서 원자재,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기타의 5대분류로 개편한다.
기존 원자재에서 소재를, 자본재에서 부품을 분리해 중간재로 정의하고 부
품·소재의 무역동향지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총포, 무기류 등 통계왜곡 품목은 기타로 분류하고 전자관련품목을 세분화
하고 IT산업제품을 별도로 명시할 계획이다.
현재 무역협회 KOTIS 통계 프로그램 수정작업이 진행중이며 2001년 1월 통
계확정치(2.25일경 발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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