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5 17:46
(마산=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FTZ) 관리원은 지난해 이
지역 무역흑자가 12억6천300만달러를 기록,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의 10.4%를 차
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수출은 44억4천200만달러로 지난 99년에 비해 59%증가했으며 수입도 55
% 증가한 31억7천900만달러를 기록, 모두 지난 70년 마산자유무역지역(구 마산수출
자유지역)이 설치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으로 이지역 종업원 1인당 수출액은 국내 25개 국가산업단지
평균의 2.3배에 해당하는 32만달러였으며 단위면적당(㎡) 수출액도 5천600달러로 전
체평균의 21.7배에 달하는 등 최고의 생산성을 기록했다.
관리원측은 올해 수출목표액을 지난해의 25%가량 증가한 55억달러로 정했으며
무역수지흑자규모도 20%가량 늘어난 15억달러로 정했다.
관리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무역수지흑자 누적액이 86억달러로 우리나라 전
체 132억6천만달러의 64.9%를 차지했다"며 "또한 지난해 연간 총수출액이 마산시
전체의 98%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연간 약2천700억원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
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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