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자회사 KSS마린은 30일 부산 소재 시멘트 전용선 전문선사 수성해운과 해사안전관리 IT 프로그램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KSS마린은 모회사의 해사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IT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를 지난 4월 연 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KSS마린은 불황으로 선뜻 전산시스템 구축에 투자하지 못하는 중소형선사에게 프로그램 설치와 컨설팅을 포함한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IT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업무 효율성 증대와 원가 절감효과 측면에 있다”며 “중소형 해운사의 체계적 운항 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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