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8 10:24
(파리 AFP=연합뉴스) 쿠데타 기도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은
이미 아프리카 전역에 역병처럼 퍼진 내전의 일부에 불과하며 현재 아프리카 대륙 5
3개국 중 적어도 20개국에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분쟁 현황.
▲앙골라-나미비아= 앙골라정부는 지난 75년 독립한 이래 반군세력인 앙골라 완
전독립민족동맹(UNITA)과 내전 중이며 나미비아는 앙골라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르완다-우간다=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 반군을 지지하고 있으며 르완다에서는
지난 94년 후투족의 학살로 인해 후투족과 온건파 투치족 50만명 가량이 숨졌다. 우
간다는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반군과 교전 중이다.
▲브룬디= 후투족과 투치족간 종족분쟁으로 촉발된 브룬디 내전은 지난 93년말
개전 이래 20만명 이상의 희생자를 냈다.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 양국간 국경분쟁을 종식하는 평화협정이 지난해 12월
체결됐으며 지난 1998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유혈 분쟁으로 수만명이 사망하고 백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수단= 지난 83년이래 수단인민해방군(SPLA)과 정부군 간의 분쟁과 기아로 인
해 수백만명이 숨졌다.
▲소말리아=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 대통령이 물러난 1991년이후 군벌간의 세력
다툼으로 분쟁이 촉발해 지난달 임시정부가 구성되긴 했지만 반대세력이 인정치 않
고 있다.
▲알제리= 이슬람 원리주의 반군은 지난 92년 선거가 취소된 후 테러를 자행해
10만명이 이상이 살해됐다.
▲세네갈= 카사멘스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이 18년동안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
다.
▲시에라 리온= 지난 91년이래 반군세력인 혁명연합전선(RUF)이 대량학살과 잔
혹행위를 자행했으며 99년 맺어진 평화협정은 반군이 수백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을 억
류하면서 지난해 5월 결렬됐다.
▲기니= 기니는 지난 9월이래 인접국인 시에라 리온과 라이베리아의 침입으로
수백명이 죽고 밀려드는 엄청난 이주민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차드= 지난 98년 10월이래 차드 북부 티베스티 지역에서 반군이 정부군과 대
치중이다.
▲코모로= 지난 97년 독립이후 지난 99년 4월 쿠데타가 발생했다.
▲카메룬-나이지리아= 양국은 석유와 어족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바카시
반도에 대한 소유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종교 및 인종문제로 분규를 겪고 있는데 지난해 북
부 몇개주에 도입된 이슬람 율법(샤리아)이 분쟁을 촉발해 2천명 이상이 숨졌다.
▲코트디부아르= 지난해 12월 발생한 쿠데타가 몇 달뒤 실패로 돌아가면서 폭동
과 유혈충돌이 발생해 정국이 혼미한 상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