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0 10:09
아/프/리/카/항/로 - 3월경 운임인상을 재조정 선사모임 있을 듯
작년 동아프리카 물동량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인 1999년에 비해 20 - 30% 증
가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내년도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
는 케냐의 미래는 정권을 누가 잡느냐에 크게 좌지우지되므로 예측불허 상
태이다. 물동량이 늘어난 것에 비해 작년도 동아프리카쪽 운임 등락 폭은
별로 큰 변동 없이 고요하게 흘렀다.
작년도 운임 '부동'현상은 올해도 이어져 운임변동 폭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사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1월 15일에는 회원국의 공동관
세 확립과 비관세 장벽철폐를 목표로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3개국 동아프
리카 공동체가 공식 출범되어 공동관세와 관세인하를 관할하는 기구를 설치
할 방안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 물동량은 피크시즌에 반짝하다 연말로 오면서 떨어지는 양상을
띠었다. 남아프리카 항로 운임변동은 한마디로 연중 회복세에서 작년 말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 중순경 콩고 민주공화국에서는 쿠데타가 시도되는 과정에서 대통
령이 저격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는 이외에도 종교 및 인종 문제로
분규상태의 나라 (나이지리아),석유와 어족자원에 대한 소유권 쟁탈전을
치르고 있는 곳 (카메룬-나이지리아), 지난 해 12월 발생한 쿠데타 실패로
폭동 및 유혈사태 등으로 정국이 혼미한 국가(코트디부아르), 반군세력의
잔혹행위(시에라 리온) 등 크고 작은 문제에 연루되어 있는 국가가 많다.
한편, 오는 2-3월경에는 올 한해 기본운임 인상안, 피크시즌 서차지 및 부
대요율 조정에 대한 선사간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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