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6 11:20
(목포=연합뉴스) 조근영기자 = 전남 목포항과 중국 레윈깡(連雲港)시를 연결하는
국제여객선이 오는 3월 말 취항한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25일 "목포-레윈깡간 카페리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는 ㈜
경남창업투자가 오는 3월 말까지 이 항로에 여객선을 취항시키겠다는 사업계획서와
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일본까지 운항하는 선령 5년의 1만2천t급 여객선(정원 348
명)을 임대해 목포-레윈깡 항로에 2회 운항시킬 계획이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권을 넘겨받은 경남창업투자측의 사정으로 수
차례 취항이 연기되면서 무산위기를 맞았던 여객선 취항계획이 급진전하게 됐다"면
서 "만약 사업자가 오는 3월 말 취항약속을 어길 경우 '조건부 외항 해상여객운송사
업 면허'를 취소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항과 레윈깡시간의 항행거리는 370마일로 편도 18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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