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본부 대회의실에서 수협은행과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은 은행과 협약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관이 은행에 예금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대출지원 대상을 추천하면 은행은 협약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추천에 따라 대출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해운조합의 추천을 받은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에게 대출심사를 진행해 협약대출을 최대 10억원, 우대금리 1%를 자동감면해 최대 2년 지원한다.
이 밖에 두 기관은 ▲금융컨설팅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함께 모색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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