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2 17:37

러시아 철도부, 서울에 대표부 설치할 듯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의 베주크 대표는 8일 "러시아 철도부가 서울에 대표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주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회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러 운송부문 관계발전을 위한 설명회' 일정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가 러시아 철도부, 시베리아 횡단운송국제조정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2∼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는 행사로 관련 전시회도 14∼28일 을지로 2가 기업은행 건물에서 개최된다.
베주크 대표는 설명회와 관련, "첼코 철도부 차관 등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이 직접 참석, 철도 운영 현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할 것"이라며 "한국과 러시아간의 실질적인 협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행사가 푸틴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있나.
▲그렇지는 않다.
--한.러간에 최근 철도공동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첼코 차관이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
--TSR과 관련, 북한과는 실무 접촉이 있었나.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후 러시아 철도부 대표들이 북한을 방문, 실무협상을 했다. 협상단장은 첼코 차관이 맡았다.
--북한과는 실무협상단이 구성돼있나.
▲북한에는 러시아 철도부 대표부가 이미 설치돼 있다. 서울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북한 철도구간에 대한 러시아의 투자계획과 예상 비용은.
▲비용 규모는 한국과 러시아의 기술전문가가 결정하게 될 것이다. 부산에서 유럽까지 육로로 연결하는 사업에는 다른 국가들도 관심이 있을 것이다.
--한국 정부측에서 TSR과 관련, 현황 조사를 했나.
▲작년 12월 12일 건설교통부 실무자가 다녀갔다.
--이번 설명회에는 누가 참석하게 되나.
▲러시아 정부 관계자는 물론 한국에서도 강길부 건설교통부 차관 등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TSR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의 70여개 업체가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등 다른 나라 철도 관계자들도 참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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