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 10:24

스위스 MSC, 부산-러시아 컨테이너항로 개설

이달 25일부터 개시


스위스 선사 MSC가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을 개설하며 극동아시아 시장을 강화한다. 

MSC는 자사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골든 혼’(Golden Horn) 서비스를 이달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MSC의 신설 노선은 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상하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토크 순으로 매주 월요일 부산에서 배가 뜨는 서비스다.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2일, 보스토치니까지 3일이 각각 소요되며, 1800~22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투입된다.

이 서비스는 부산 상하이 닝보 등 아시아 주요 항만에서 러시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해상으로 연결한다.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철도를 통해 유럽까지 원활한 화물 수송을 원하는 화주들에게 경쟁력있는 운송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MS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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