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 09:03

“깊게 고민하고 선택한 물류업에 자부심 커요”

현장사람들/ 동진선박 김성식 영업사원


“물류업은 ‘속도와 타이밍’이 관건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수입환적 업무는 크게 피더(Feeder) 운임과 선복 확인, 적시의 선박 스케줄 등 세 가지 조건이 서로 부합할 때 원활히 처리됩니다. 타 선사 스케줄 등 분산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그 중 가장 적절한 조건을 찾을 수 있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동진선박 영업부 김성식 사원은 스와이어쉬핑 수입 환적 업무에서 속도와 타이밍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주로 부산항에서 다음 항만까지 타 선사의 선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환적 화물에 대한 세부사항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사원이 몸 담고 있는 동진선박은 1957년 설립된 유수의 해운 대리점으로 주로 스와이어쉬핑과 무선박운송인(NVOCC)인 TMCL의 국내 영업을 맡고 있다. 또한 트램퍼(부정기선), 포워딩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전 세계 50개국에 구축된 광범위한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와이어쉬핑은 NZAP, NAT&PNA 등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남태평양 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NA 서비스는 스와이어쉬핑을 포함한 일본 교와라인과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등 3개 해운사가 공동운항 방식으로 제휴함으로써 15일 주기였던 운항 빈도를 주 1항차로 확대했다.

김 사원은 어느덧 회사에 입사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주로 뉴질랜드와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지역의 수입 환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발 화물을 직항서비스가 없는 지역으로 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 해외 자치주로서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에 이어 남태평양에서 세 번째로 큰 군도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등 오세아니아 주요 항만들과 달리 남태평양섬을 기항하는 선사들이 적어 해운업계에서는 ‘틈새 시장’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그는 고심 끝에 해운물류업계에 취업하기로 결정했다. 해운물류업이 적성에 맞을 것이란 확신 때문이었다. 

“제가 취업을 고민하던 시기에 해운업계는 사실상 레드오션이었어요. 물류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았고 당시 국내 업황도 좋지 못했었죠. 3년 전 터진 한진해운 사태를 떠올리며 과연 이 길이 맞는걸까 혼자 골똘히 생각하기도 했죠.”

숱한 고민 끝에 내린 결단에 비해 지원 동기는 간결하고 과감해 보였다. 그만큼 해운물류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대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요즘 그는 다시 트래킹 등 취미 활동을 통해 체력 단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된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미생’에서 나온 말입니다.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일에 대한 집념과 끈기도 체력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죠.”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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