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11:15

해상·항공운임 급등에 중소기업에 40억 지원

중기부, 수출회복위해 총 2154억 투입
HMM 운항선박 수출물량 우선 배정 지속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급등한 해상·항공 운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돕고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년도 하반기 이후 수출 회복 흐름이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올해 총 21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수출지원 정책의 온라인·비대면 방식 신속 전환, 민관합동 특별기 편성·운영 등 물류애로 해소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 해외향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비대면 방식 수출지원 강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K)’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 본격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규모는 총 2145억원으로 전년 1985억원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래차·케이(K)바이오 등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선정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선적 확보와 항공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도 중점을 두고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민관협업으로 진행 중인 국적선사 HMM(옛 현대상선) 운항 선박 중소기업 수출물량 우선 배정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운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항공·해상 운임 보조를 추진한다. 운임 보조를 위해 추진되는 예산은 40억원으로, 국내에서 최종 배송지까지 운임의 3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전자상거래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 방식 수출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예산은 전년 대비 20억원 늘어난 379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등 최신 유통 동향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비대면 화상상담회,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컨소시엄 지원 등 제품소개・바이어상담・수출계약 등 모든 해외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행 3년 차를 맞은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용예산을 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브랜드케이(K)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도 본격화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브랜드케이(K)’ 제품의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되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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