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4 09:39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못쓰게 된 폐선박을 처리해 줍니다" 전남도는 항.포구의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폐선박을 처리할 폐선처리장을 올 연말까지 설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완도지역에 세워질 폐선처리장(사업비 3억5천여만원)에는 시간당 150㎏를 태울 수 있는 소각로와 굴착기, 전기톱, 크레인 등의 장비가 갖춰진다.
그동안 폐선처리는 일반 업자에게 맡겨져 비용도 만만치 않는데다 폐유나 폐자재가 발생하는등 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민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폐선처리장은 완도와 진도, 해남 등 전남 중부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선을 처리하게 되는데 특히 폐유처리에 만전을 기해 해양오염을 막을 계획이다.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선은 연간 400여척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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