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7 09:59
전자상거래시장 올해도 쾌청 전자거래진흥원, 5백개사 표본 조사결과 발표
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 진흥원(원장 : 정득진)에 의뢰하여 실시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초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크게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지난 2월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는 '99년 9조 1,949억원에서 2000년에는 전년대비 89.4% 증가한 17조 4,167억원으로 나타났고, 2001년에는 약 3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99년에 각기관에서 발표한 2000년 예측치 2,000~3,000 억원의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써,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핑몰의 경우에도 검색엔진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규모는 '99년 7,596억원에서 2000년에는 전년 대비 199.4% 증가한 2조 2,745억원으로 조사되었고, 금년에는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조사의 특징은 단순히 조사결과 수치를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애매하게 다루어져 온 전자상거래의 정의와 시장 예측방법을 명확히 하였다는 점과 국제 기준에 근거한 전자상거래 조사지표의 개발, 그리고 표본 선정의 공정성 및 적절성 등을 확보했다는 점이며, 이를 통하여 조사결과와 신뢰성이 크게 제고 된 것으로 보여진다.
산업자원부에서는 최근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통계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전자상거래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와 관련학계의 전문가 등에게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표를 제시하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전자상거래 기초통계조사결과의 조사 기관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며, 조사시기는 제1차가 2000년 6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였으며, 2차는 2000년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였다. 조사대상은 전체 시장의 500개 업체를 표본 조사 했으며, 쇼핑몰은 전수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정책입안 및 시장파악을 위한 기초자료, 장기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전망, 관련 업계 및 학계에 제공, 외국자료와의 비교자료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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