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17:45

HMM, 냉장·냉동 ‘컨’에 사물인터넷 설치…연구개발 역량 강화

시범운영후 서비스도입 예정…화물위치, 온·습도 등 실시간정보 제공


HMM(옛 현대상선)이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설치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HMM은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IoT 장비를 신규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가의 민감 화물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화주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IoT 장비를 설치하면 실시간 화물의 위치 파악은 물론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진동의 변화 여부 등을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확인·조절이 가능해진다.

HMM은 이번 IoT 장비 도입 후 1~2년 동안 시뮬레이션 등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가 도입되면 화물 운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우선 HMM은 올해 말까지 총 1000여개의 냉장 컨테이너에 IoT 장비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9월 말 기준으로 약 800여개의 신규 냉장 컨테이너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존에 사용 중인 기기에도 올해 말까지 약 200여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지원할 모니터링 시스템을 12월 말까지 갖추고, 내년부터 결과 분석·빅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화주 서비스, 비용절감, 운영개선, 확장성 등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도출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새로운 IT기술의 도입은 해운 경쟁력의 핵심이며, 서비스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R&D 강화 및 다양한 IT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 등을 도입해 IT프론티어 해운선사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지난 2017년 냉장·냉동 컨테이너 IoT 시범 운영을 한 차례 시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해운물류시스템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해운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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