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2 17:42
(인천=연합뉴스) 고웅석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전면에는 공항 이용객을 위한 차량 승ㆍ하차장 시설이 마련된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차량 승하차장은 ▲여객터미널 출국층(3층)과 연결되는 고가차도(7차선)와 ▲도착층(1층)의 지상도로(10차선)로 구분되며, 모두 동에서 서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일방통행 도로이다.
고가차도와 지상도로는 각각 중앙 보도를 사이에 두고 내측과 외측 차도로 분리되며, 내측 도로는 버스가, 외측은 승용차와 택시 등 기타 차량이 이용하게 된다.
노선버스와 공항순환버스는 여객의 이동거리를 단축 시켜주기 위해 국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동쪽과 외항사가 있는 서쪽 지정구역에 한차례씩 2번 정차하게 된다.
택시와 승용차는 출국층 고가차도의 경우 여객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정차할 수 있지만 혼잡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착층 도로에서는 택시의 경우 터미널 중앙부분에, 승용차는 동, 서쪽 입구에 정차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승ㆍ하차장의 1일 이용 차량이 버스 7천대, 승용차 4만5천대, 택시 8천300대 등 모두 6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수많은 차량들이 오가는 터미널 승.하차장의 운영 계획을 승객의 편의와 효율성을 고려해 마련했다"며 "버스가 2번씩 정차하도록 한 것도 길이가 600m나 되는 승ㆍ하차장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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