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9 17:30
해양수산부는 1천200여년전 동북아 해상무역권을 제패한 해상왕 장보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캐릭터 `리틀 보고 짱'을 개발했다고 9일밝혔다.
`리틀 보고'는 소년 장보고를, `짱'은 성씨인 장과 최고를 각각 의미하며, 장보고의 가상의 여자친구인 `버들'과 장보고의 실존 친구이자 동료인 `정년'도 보조 캐릭터로 개발됐다.
해양부는 이들 캐릭터의 기본형과 스포츠.해양 관련 응용동작 96건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 신청을 했으며 다음달 등록이 완료되면 문구류, 생활용품 등 일반상품에 부착, 장보고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군이 홍길동의 캐릭터를 개발, 상표 등록하고 상품화한 경우가 있지만 중앙부처가 역사적 인물을 캐릭터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해양부는 한국무역학회 주관 및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올해 전국 주요 대학 무역학과 학생 1천200여명을 상대로 장보고 무역항로를 답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차로 동국대생 등 6개 대학 350명의 학생이 10-16일 인천-중국 톈진(天津)간 카페리 항로를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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